서론
변비를 방치하게 되면 많은 부작용이 생깁니다. 치질의 위험이 높아지고 불안, 우울 등의 심리적 문제가 일어나며 크게는 대장암 발생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더군다나 나이가 먹을수록 위장의 기능이 떨어질 수 있고, 오래 앉아있거나 다양한 약물 복용으로 변비가 쉽게 걸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식이섬유가 많이 포함된 식사, 자주 물마시기, 꾸준한 운동 등을 통해 건강한 몸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에 더해 배변에 좋은 자세를 통해 변비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대장의 구조(똥 잘 나오는 자세에 대한 이해)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위장 소장, 대장을 걸쳐 항문으로 배출됩니다. 빨간 동그라미 부분의 굴곡진 직장 부분에서 변이 막히는 것이 문제입니다.
직장을 잡아당겨 변이 나오기 힘들게 하는 것이 ‘치골직장근(두덩곧창자근)‘이라고 부르는 근육입니다. 이는 복부와 허벅지의 사이가 멀어질수록 직장을 당기게 되어 변이 항문으로 배출되는 것을 방해합니다.
똥 잘 나오는 자세
간단히 말하면 복부와 허벅지가 맞닿을수록 똥이 잘 나오는 자세가 됩니다.
1. 발을 높이는 자세
위의 사진과 같이 발받침대를 통해 무릎의 위치를 높이고 발끝을 세워 똥이 잘 나오는 자세를 만들어줍니다.
2. 상체를 굽히는 자세
반대로 상체를 숙여 허벅지와 복부를 맞닿게 하여 똥이 잘 나오는 자세를 취해줍니다.
3. 복부의 압력
위와 같은 똥이 잘 나오는 자세를 취함에도 변이 잘 나오지 않는다면 변이 딱딱하여 변이 잘 안 나올 수 있습니다.
복부를 손이나 막대 같은 걸로 눌러 마사지를 해줍니다. 배꼽 위치부터 하복부까지 골고루 마사지를 해줍니다.
똥 잘 나오는 운동
똥 잘 나오는 자세도 중요하지만 건강한 습관이 매우 중요합니다. 아침에 일어나 잠이 덜 깬 상태로 하루를 시작하게 된다면 몸이 제대로 활성화되지 않아 쾌변에도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10분에서 30분 정도 걷는 습관을 들이면 좋습니다. 특히 실내가 아닌 야외에서 약간의 걷기를 한다면 뇌에서 햇빛을 받고 신체를 움직이면 몸과 뇌가 활성화할 준비를 하게 되어 장 또한 활성화되어 대변 활동을 원활하게 만들어 똥이 잘 나올 수 있습니다.